'사람이 좋다' 요요미, 정선희→이홍렬 극찬 "무대 즐겨…大스타 될 것"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5.13 06: 52

트로트 가수 요요미가 일상을 공개했다.
12일에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트로트 가수 요요미의 일상이 공개된 가운데 정선희와 이홍렬이 등장해 요요미에 대한 칭찬을 털어놨다. 
요요미와 '지금은 라디오 시대' 라디오를 함께 하고 있는 정선희는 "요요미를 보면 정신이 번쩍 난다. 그 무대를 200%, 300% 활용하면서 즐긴다. 그런 사람을 이겨낼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날 요요미는 커버영상을 찍기 전 혼자 메이크업과 의상까지 고르고 찰영을 시작했다. 대표는 조명부터 소품관리, 영상까지 직접 찍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요요미는 "립싱크 입맞추는 게 어렵다. 밀리면 다시 찍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요요미는 "댓글 10만 개, 조회수가 폭발했다. 많은 분들이 나에게 시간을 할애해주시니까 그런 부분이 너무 고마웠다"라고 말했다. 
요요미는 집에 오자마자 화장을 지우고 민낯을 공개했다. 요요미는 "이 정도면 괜찮은 것 같다"라고 미소를 지었다. 요요미는 쉬면서 애니메이션을 시청했다. 요요미는 "디즈니 만화 표정이 사람의 표정보다 더 디테일하다. 그래서 더 많이 보게 됐다. 커버 영상 속 표정도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따라했다"라고 말했다. 
요요미는 "이게 내 일상이고 이렇게 표현하는 걸 좋아한다. 다른 사람들이 보면 쟤 왜 저러냐고 할 것 같다. 27살인데 이렇게 하는 애는 나 밖에 없을 것 같다. 내 친구 중에선 아무도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요요미와 함께 방송 활동 중인 이홍렬은 "연예계에서 나보다 작은 사람이 네 명 있다. 이성미, 송은이, 박경림, 요요미다. 내가 말했던 사람들이 다 잘 됐다. 분명 크게 될 거다"라며 "나는 요요미보다 요요미 아빠가 더 좋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요요미는 아빠와 함께 '불후의 명곡' 마지막 밴드 연습을 마쳤다. 요요미는 긴장해 있는 아빠를 챙기면서 자상하게 연습을 이어나갔다. 요요미는 "연습을 딱 시작하는데 마음이 뭉클했다. 화음 내면서 아빠랑 노래를 부르는데 뭉클했다"라고 말했다. 박시원은 "그 부분에서 감정이 오버 돼서 노래를 실수하면 안된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