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현이 아버지에게 이재한과의 결혼을 허락 받은 '부럽지' 방송 이후, SNS에 소감을 남겼다.
최송현은 지난 1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부럽지 방송보고 정말 많은 분들이 DM으로 축하와 응원 메시지를 보내주셨어요. 평소 방송 후 메시지는 10배!!! 모두들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재한♥송현 앞으로도 아끼고 사랑하는 모습 보여드릴게요. 제가 직접적으로 알지 못하는 많은 분들이 저희 모습에서 예전 추억을 떠올리고 미래의 모습을 꿈꾸고 마음 따뜻하게 공감하고 눈물흘리셨다는 이야기에 참 감사하고 뭉클한 날이었어요"라며 남자친구 이재한과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최송현과 이재한 커플이 다정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으며,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앞서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는 최송현-이재한 커플이 드디어 최송현 부모님에게 결혼 허락을 받는 모습이 공개돼 감동을 자아냈다. 예비사위 이재한은 최송현의 아버지와 만남에서 진심 어린 마음과 진정성으로 승부를 던졌고, 결국 허락을 받아내면서 행복한 꽃길을 예고했다.
다음은 최송현이 SNS에 남긴 글 전문
어제 #부럽지 방송보고 정말 많은 분들이 DM으로 축하+응원 메시지 보내주셨어요. 평소 방송 후 메시지 X 10배!!! 모두들 감사드립니다^_^
여전히 스스로의 생각의 틀에 갇혀 저한테 건강하지 못한 본인의 생각을 강요하는 소수의 디엠이 없었다면 참 좋았겠지만...
재한♥송현 앞으로도 아끼고 사랑하는 모습 보여드릴게요>_<
제가 직접적으로 알지 못하는 많은 분들이 저희 모습에서 예전 추억을 떠올리고 미래의 모습을 꿈꾸고 마음 따뜻하게 공감하고 눈물흘리셨다는 이야기에 참 감사하고 뭉클한 날이었어요~
내 일처럼 봐주신 #부럽패치 MC님들도 정말 고마워요>_<
스튜디오 너무 재밌자나~
/ hsjssu@osen.co.kr
[사진] 최송현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