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 깁스-화이트, 자가격리 어기고 섹시미녀와 파티 논란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5.13 11: 52

모건 깁스-화이트(20, 울버햄튼)가 논란의 대상이 됐다. 
코로나 사태에 따라 영국에서는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의 권고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집에만 머물고 있다. 
그런데 깁스-화이트는 10일 휴일을 맞아 런던 근교에서 파티에 참여한 사실이 지인의 SNS에 사진이 올라오면서 발각됐다. 그 자리에는 짝짓기 프로그램 ‘러브 아일랜드'의 섹시스타인 조지나 스틸과 엘마 라자가 동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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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처구니없는 것은 깁스-화이트가 불과 며칠 전 자신의 SNS에 집에 머물자는 메시지를 올렸다는 것. 그는 “제발 집에만 머물고 꼭 필요한 일이 있을 때만 외출하자. 지금은 질병관리본부의 통제에 따를 때”라고 올렸다. 
사건이 알려지자 팬들은 강도 높게 깁스-화이트를 비판하고 나섰다. 6월 12일 리그 재개를 계획하고 있는 프리미어리그도 적잖이 당황하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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