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트레저' 하루토, 역시 얼굴천재..모든 스타일 완벽 소화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0.05.13 12: 09

 YG 신인 트레저(TREASURE) 하루토가 어떤 스타일이든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얼굴 천재' 면모를 뽐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3일 공식 블로그와 트레저 SNS 채널에 '3분 트레저-얼굴 천재 편'을 공개했다.
영상 속 도영은 하루토 자랑에 나섰다. 그는 "3분 동안 우리 하루토의 잘생긴 얼굴을 뽐낼 거다"고 선언했고, 하루토는 이에 부끄러워하면서도 호응해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3분트레져' 영상 캡처

일단 새로운 스타일 시도를 위해 안경을 착용한 하루토의 모습에 도영은 연신 '동생 콩깍지' 리액션을 쏟아냈다. 도영의 칭찬에 기분이 좋아진 하루토는 "앞으로 안경 자주 쓰겠습니다"라고 화답했다.
도영은 하루토의 '헤어 쌤(선생님)'으로도 깜짝 변신했다. "다른 사람 머리카락 만지는 거 이번이 처음"이라는 도영의 고백에 하루토는 잔뜩 불안해했다. 하지만 걱정과 달리 도영이 연출한 헤어스타일은 하루토와 멋지게 어울렸다.
이어진 패션 스타일링에서는 두 사람의 다채로운 케미스트리가 보는 이들의 재미를 더했다. 평소 도영이 가장 아끼는 레드 룩이 첫 시전됐다. 하루토는 도영의 시그니처 룩인 일명 '깔맞춤'을 재현하며 끝 없는 소화력을 선보였다. 도영은 "10점 만점에 10점이다"며 감탄했고 하루토는 "산타 같다"고 이야기해 폭소를 유발했다.
두번째로 하루토는 도영의 '힙 룩'을 착용했고, 역시나 눈길을 사로잡았다. 도영은 하루토에게 직접 본인의 중학교 시절 이름표를 달아주고 옷 매무새를 만져주며 다정한 매력을 뿜어냈다.
이날 하루토는 그야말로 스타일의 완성체다운 한치의 흐트러짐 없는 외모를 뽐냈다. "오늘 제 스타일링 어땠나요?"라는 도영의 질문에 하루토는 "좋은 점도 있고 아쉬운 점도 있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러자 도영은 "얼굴 천재는 뭘 입어도 타격이 없다.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다"라고 결론 내 큰 웃음을 선사했다.
'3분 트레저'를 비롯한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데뷔 프로젝트를 가동중인 트레저는 오는 7월 공식 데뷔를 확정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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