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야구소녀’가 6월 개봉을 확정지었다.
‘야구소녀’(감독 최윤태, 제공 영진위, 제작 한국영화아카데미, 배급 싸이더스・찬란)는 프로 선수를 꿈꾸는 야구소녀 주수인(이주영 분)의 도전과 현실의 벽을 넘기 위한 멈추지 않는 고군분투를 그린 여성 성장 드라마.
배우 이주영이 주인공 주수인 역을 맡았다. 수인은 최고 구속 134km, 볼 회전력의 강점으로 ‘천재 야구소녀’라는 별명을 얻으며 주목받은 인물이다.
그녀는 고교 졸업 후 프로팀에 입단해 계속해서 선수로 남길 원하지만 여자라는 이유로 제대로 된 평가를 못 받아 좌절한다. 하지만 새 코치 진태(이준혁 분)를 만나 큰 변화를 겪는다.
13일 제작진을 통해 공개된 티저 예고편을 보면 주수인이 보이지 않는 장벽을 넘기 위해 남자 야구선수보다 더 열심히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지난해 10월 열린 24회 ‘부산 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돼 뜨거운 관심을 받은 ‘야구소녀’. 개봉 후 관객들에게 어떤 반응을 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6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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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