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이 독립예술영화관챌린지에 동참했다.
배우 이제훈은 13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희서 배우를 통해서 독립예술영화관챌린지에 동참합니다. 의미 있는 기회를 선물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라며 "독립영화를 통해서 성장해 왔고, 지금도 저의 삶에 큰 부분을 차지하는 독립영화는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깊고 넓은 시각과 생각을 일깨워주는 매우 소중한 길잡이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런 작품들을 볼 수 있는 독립영화관들이 조금씩 사라지고 있는 상황이 배우로서 뿐만 아니라 극장에서 소중한 시간들을 향유해 온 관객으로서도 매우 안타깝고 슬픈 마음이 큽니다. 독립영화관들이 앞으로도 계속 지속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겠습니다"라며 독립예술영화관챌린지 다음 주자로 한예리를 지목했다.
이와 함께 이제훈은 독립영화 김종관 감독의 '최악의 하루', 켄 로치 감독의 '미안해요, 리키', 다르덴 형제 감독의 '더 차일드'를 추천하기도 했다.
다음은 이제훈이 SNS에 남긴 글 전문
최희서 배우를 통해서
독립예술영화관챌린지에 동참합니다
의미 있는 기회를 선물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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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를 통해서 성장해 왔고,
지금도 저의 삶에 큰 부분을 차지하는 독립영화는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깊고 넓은 시각과 생각을 일깨워주는
매우 소중한 길잡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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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작품들을 볼 수 있는 독립영화관들이
조금씩 사라지고 있는 상황이
배우로서 뿐만 아니라
극장에서 소중한 시간들을 향유해 온 관객으로서도
매우 안타깝고 슬픈 마음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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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관들이 앞으로도 계속 지속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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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예술영화관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주자는
한예리 배우입니다.
'미나리'라는 작품을 정말 기다리고 있는데,
하루 빨리 극장에서 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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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김종관 감독의 '최악의 하루',
켄 로치 감독의 '미안해요, 리키',
다르덴 형제 감독의 '더 차일드'를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독립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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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각 영화 스틸, 이제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