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6월 15일 영장→입대 연기 결정..'트바로티'의 열일은 계속된다 [종합]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05.13 18: 29

가수 김호중이 군 입대를 연기하고,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한 매체는 13일 김호중이 오는 6월 15일 입대 영장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은 "영장이 나온 상태지만 연기 신청을 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그러나 또 다른 매체는 같은 날 김호중이 지난 2018년 2월부터 여러 차례 입대를 미뤄온 만큼, 사실상 입영 연기가 힘들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소속사 측은 OSEN에 "김호중의 입대 연기 기간이 만료됐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김호중이 입대를 3번 연기했다. 회수로 연기신청은 5회가 가능하다. 정당한 사유가 있을 경우 2회가 더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호중 측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국방의 의무는 당연히 이행할 예정"이라며, 추후 군 복무를 성실히 이행할 것을 강조했다. 
김호중은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에 출연하기 위해 올해 초 입영 연기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김호중은 '미스터트롯'에서 당당히 톱7을 차지하며, '트바로티'라는 수식어를 얻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게 됐다.
또 김호중은 최근 신곡 '나보다 더 사랑해요'를 발매하며, 지상파 음악 방송 출연까지 뚫었다. 이 가운데 김호중의 영장 소식은 전성기를 맞은 본인 뿐만 아니라 팬들 역시 아쉬울 만하다. 소속사의 발빠른 대응 덕분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린 팬들은 김호중의 남은 활동을 더욱이 응원하겠다는 반응이다.
한편, 김호중은 현재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 출연 중이다. 오는 6월 첫 방송되는 JTBC '위대한 배.태.랑-배가 큰 남자'에도 출연한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