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챔' 아스트로 1위, 트로트 받고 눈물 "아로하♥︎ 덕분"[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05.13 19: 17

그룹 아스트로가 1위를 차지하며 눈물을 흘렸다.
13일 오후 생방송한 MBC에브리원 ‘쇼! 챔피언’에서는 그룹 NCT드림, 아스트로, 오마이걸과 솔로 아이유, 태연이 1위 자리를 놓고 순위 대결을 펼친 끝에 아스트로가 1위에 올랐다.
아스트로는 트로피를 받고 “판타지오 소속사 분들 감사드린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아스트로는 “이 상은 아로하 여러분들이 주신 것이라고 생각한다. 저희의 빛이 되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쇼챔피언' 방송화면 캡처

또한 “아로하의 사랑 덕분에 우리가 상을 받았다”고 다시 한 번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아스트로의 미니 7집 앨범 ‘게이트웨이’의 타이틀 곡 ‘Knock(널 찾아가)’은 청량한 느낌의 피아노와 기타 리프로 시작해 리듬감 넘치는 드럼이 함께 어우러져 강렬함을 살린다.
또한 Chain POP 기반의 곡으로 방황하는 청춘들의 길잡이가 되어 또 다른 세상을 보여주고 싶다는 아스트로의 의지를 가사에 담았다.
한편 오마이걸의 타이틀 곡 '살짝 설렜어'는 리드미컬한 베이스와 에너제틱한 신스 사운드가 절묘히 블렌딩된 업템포 댄스곡이다.
아이유의 '에잇'은 아날로그 감성과 트렌디한 사운드의 조화가 돋보이는 밴드 기반의 팝락으로, 스물 여덟 동갑내기 뮤지션인 아이유와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의 독보적인 개성이 균형감 있게 어우러져 귀를 사로잡는다.
태연의 'Happy'는 올드스쿨 두왑과 알앤비를 현대적인 사운드로 재해석한 알앤비 팝 장르곡.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시간 속에서 느끼는 따뜻하고 포근한 설렘과 행복을 담은 가사가 인상적이다.
NCT DREAM의 타이틀 곡 'Ridin''은 어반 트랩 장르의 묵직한 베이스 라인과 강렬한 비트가 질주 본능을 일깨우는 곡으로, 새로운 길을 향해 재장전하는 열정과 포부를 가사로 담았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쇼 챔피언'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