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다사2' 김호중, "연애는 낮이밤이"… 김경란♥노정진 보며 "연애세포 살아나"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5.14 00: 16

김호중이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공개했다. 
13일에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에서 스페셜 게스트로 가수 진성과 김호중이 출연해 연애에 관한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신동엽은 김호중에게 "마지막 연애가 언제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김호중은 "4,5년 정도 된 것 같다"라며 "상대방이 불편을 느낄 정도로 숫기가 없는 편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호중은 "고양이 상이 이상형이고 몸매보다는 얼굴을 본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호중은 소개팅보다는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하고 섹시함보다 귀여움, 편안함보다는 설렘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김호중에게 "낮져밤이, 낮이밤져 어느 쪽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김호중은 "낮에도 이기고 밤에도 이긴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박은혜, 김경란, 유혜정, 이지안, 박현정이 부산으로 MT를 떠난 가운데 김경람의 썸남 노정진이 깜짝으로 숙소를 방문했다. 노정진은 김경란과 만난 지 100일이 됐다며 케이크와 꽃다발을 준비했고 섹소폰 연주까지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김경란과 노정진은 한밤의 데이트에 나섰다. 노정진은 "경란씨 옷만 달라서 내심 기분이 좋았다"라며 "분위기가 좋은데 내가 나가서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했다"라고 말했다. 김경란은 "마스크를 벗고 내가 보였나"라고 물었다. 이에 노정진은 "계속 보고 있었다"라고 말해 설레게 했다. 
신동엽은 김호중에게 "경란과 정진을 보니까 연애세포가 살아나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에 김호중은 "기억해야 할 멘트들이 많다. 저 바라보고 계셨어요? 이런 말"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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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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