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자♥"..엑소 수호, 오늘(14일) 입소→시우민·디오 이어 세 번째 군복무[종합]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05.14 09: 12

 엑소 수호는 오늘(14일) 훈련소에 입소, 약 4주 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할 예정이다. 
앞서 엑소 수호는 입소 10일 전인 지난 4일, 공식 팬 커뮤니티에 손편지를 게재하며 입소 소식을 알렸다. "여러분께 전하고 싶은 말이 있어 오늘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다"고 입을 연 엑소 수호는 "제가 곧 5월 14일 부로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그 시간동안 우리 EXO-L 여러분들이 정말 보고싶을 것 같다. 매일 저를 생각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EXO-L 여러분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겠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사랑한다"며 남다른 팬사랑을 드러냈다. "WE ARE ONE EXO 사랑하자"라고 덧붙이며 감동을 안기기도.

수호가 국방의 의무를 이어가게 되면서 엑소 멤버 중 총 세 명이 군 복무에 돌입했다. 엑소 맏형인 시우민은 지난해 5월 7일 현역으로 입대했으며, 디오 역시 같은해 7월 1일 현역으로 입대 후 현재 조리병으로 복무하고 있다. 
한편, 수호가 속한 엑소는 지난달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 ‘EXO PLANET #5 - EXplOration -‘ 라이브 앨범을 공개했다. 특히 수호는 지난 3월 데뷔 후 첫 솔로앨범 '자화상'을 발매하면서 엑소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글로벌 팬들의 귓가를 사로잡았다. 뮤지컬 '웃는 남자'에도 출연하면서 뮤지컬계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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