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위와 넘사벽’ 메시-호날두의 압도적인 UEFA 대기록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5.14 08: 12

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노 호날두(35, 유벤투스)는 이미 유럽축구의 전설이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14일 메시와 호날두가 가지고 있는 대기록을 소개했다. 두 선수의 기록이 3위 그룹과는 너무나 차이가 커 비교조차 하기 힘든 대기록이 많았다. 
챔피언스리그 최다골 기록은 129골의 호날두가 갖고 있다. 3위 라울 곤살레스의 71골과 비교하면 무려 58골 차이가 난다. 호날두는 UEFA클럽 최다골에서도 131골로 77골의 라울에 크게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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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2013-14시즌 챔피언스리그서 17골을 터트리며 단일시즌 최다골 기록도 갖고 있다. 3위 2002-03시즌 반 니스텔루이와 2011-12시즌 고메즈가 갖고 있는 12골을 크게 앞지르는 기록이다. 
호날두는 UEFA 올해의 선수상도 3회를 수상해 1회 수상에 그친 부폰, 그리즈만, 이니에스타, 모드리치, 노이어, 리베리, 반다이크, 사비를 넘어서고 있다. 
메시는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다 68골 기록을 갖고 있다. 3위는 벤제마로 47골이다. 챔피언스리그 최다 해트트릭도 메시와 호날두의 8회다. 3위는 인자기, 고메스, 아드리아노, 레반도프스키가 가진 3회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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