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선X배종옥 '결백',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 확산에 6월로 개봉 연기[공식]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0.05.14 09: 51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영화 '결백'(감독 박상현)도 개봉 연기를 결정했다. 
'결백' 측은 14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영화 '결백'은 5월 27일 개봉을 확정지었으나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하여 사회적 우려가 커짐에 따라 깊은 논의 끝에 6월 중으로 개봉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로써 '결백'은 지난 3월에 이어 다시 한 번 개봉을 연기하게 됐고, 이에 따라 오는 20일 예정돼 있던 언론배급시사회 일정 역시 전면 취소됐다. 

'결백' 측은 "제작진 및 관계자는 현 사태를 끊임없이 예의주시할 예정이며, 관객 분들을 가장 적기에 만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결백' 측 입장 전문
영화 '결백'은 5/27(수) 개봉을 확정 지었으나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COVID-19)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하여 사회적 우려가 커짐에 따라 깊은 논의 끝에 6월 중으로 개봉을 연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결백' 제작진 및 관계자는 현 사태를 끊임없이 예의주시할 예정이며 관객 분들을 가장 적기에 만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이에 따라 5월 20일(수) 진행 예정이었던 언론배급 시사회 및 일반 시사회 일정 역시 연기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추후 일정이 정리되는 대로 다시 안내 드리겠습니다. 급작스러운 취소로 인한 불편을 드리게 된 점 깊은 사과 드립니다. 관객 여러분들과 언론 관계자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seon@osen.co.kr
[사진]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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