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日 의료센터에 코로나19 관련 기부.."사회에 공헌하고 싶다"[Oh!쎈 이슈]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0.05.14 10: 53

가수 김재중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일본 병원에 기부를 실천했다.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는 14일 오전 “김재중이 도쿄 국립 국제 의료 연구센터에 기부한 사실이 밝혀졌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재중은 지난 11일 기부에 뜻을 보탰다. 김재중은 “코로나19 확산 중 최전선에서 싸우는 의료 종사자를 위해 힘이 되고 싶다. 조금이라도 사회에 공헌해 나가고 싶다는 생각에 이번 기부를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김재중이 행사에 참여하며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rumi@osen.co.kr

OSEN DB.
김재중은 지난 13일에는 소방관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해 고생하는 소방관을 돕고자 한국소방복지재담에 기부금을 전달한 것. 그는 지난해에도 강원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돕고자 기부를 실천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이어왔다.
앞서 김재중은 지난 달 1일 만우절,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거짓말을 하면서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위해서였다고 입장을 밝혔지만, 논란이 불거지면서 예정됐던 일본 스케줄이 취소되기도 했다. 이후 김재중은 지난 3일 일본 NHK BS 프리미엄 채널의 ‘타마키 코지 쇼’에 출연하며 활동에 복귀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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