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매트릭스4’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촬영을 중단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7월 초 제작 복귀를 희망하고 있다.
13일(현지시각) 데드라인은 ‘매트릭스4’(감독 라나 워쇼스키) 측이 오는 7월 초 독일 베를린에서 제작 복귀를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매트릭스4’ 측은 오는 7월 6일까지 촬영을 보류하기 위해 배우들과 8주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7월 초 촬영이 재개될 수 있도록 희망하고 있는 것.
‘매트릭스4’는 앞서 지난 2월 베를린에서 촬영을 시작해 진행하던 중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인해 촬영을 중단하게 됐다. ‘매트릭스4’ 뿐만 아니라 ‘더 배트맨’, ‘신비한 동물사전3’ 등도 영국 런던에서 제작이 중단된 바 있다.
‘매트릭스4’에는 키아누 리브스와 캐리 앤 모스, 닐 패트릭 해리스 등이 출연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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