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구름과 비' 고성희가 박시후와의 호흡을 밝혔다.
14일 오후 2시 유튜브 TV CHOSUN 채널을 통해 TV CHOSUN 새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연출 윤상호, 각본 방지영) 제작발표회가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윤상호 감독, 박시후, 고성희, 전광렬, 성혁, 김승수, 이루가 참석했다.
‘바람과 구름과 비’는 조선 최고의 역술가이자 명리학자 가 킹메이커들의 왕위쟁탈전을 그린 드라마로, '야경꾼 일지'를 집필한 방지영 작가, '사임당 빛의 일기' '태왕사신기' 등을 작업한 윤상호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박시후는 조선 최고의 역술가이자 킹메이커 최천중 역을 맡았고, 고성희는 뛰어난 미모와 영적인 능력을 겸비한 철종의 딸 이봉련을 연기한다. 두 사람은 가슴 절절한 로맨스를 펼친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고성희는 박시후와 호흡에 대해 "선배님이 계시는 것만으로도 의지가 되고 안정이 됐다. 촬영 초반에는 준비 기간이 길지 않아서 걱정도 하고 스스로 확신이 부족한 부분이 있었는데 선배님을 믿고 자연스럽게 따라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박시후도 "서로 죽이 잘 맞았다"고 덧붙였다.
‘바람과 구름과 비’는 오는 17일 일요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바람과 구름과 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