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원현준이 영화 ‘대외비: 권력의 탄생’(가제)에 캐스팅 됐다.
‘대외비: 권력의 탄생’(감독 이원태)은 72회 칸 국제 영화제(2019)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되며 국내외 언론과 관객의 극찬을 받았던 영화 ‘악인전’(2019)을 연출한 이원태 감독의 차기작이다.
조진웅, 이성민, 김무열 등 존재만으로 작품의 신뢰를 더하는 배우들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지난달 30일 크랭크인했다.
원현준은 극중 김필도(김무열 분)와 같은 조직에 몸담았던 정한모 역을 맡아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수많은 화제를 낳으며 종영한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극본 조광진, 연출 김성윤)에서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한 원현준이 차기작으로 ‘대외비: 권력의 탄생’(가제)을 선택해 관심이 모아진다.
그동안 드라마 ‘빙의’, 영화 ‘암수살인’과 ’어린 의뢰인’,’ 신의 한 수 : 귀수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소화했던 원현준의 변신이 기대를 모은다.
원현준은 소속사를 통해 “충무로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 연기하게 되어 너무나 영광”이라며 “작품에 누가 되지않도록 배워간다는 마음으로 연기하며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대외비: 권력의 탄생'(가제)은 2021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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