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리더 수호가 국가의 부름을 받은 가운데 멤버들이 모두 모여 형을 배웅했다.
14일 엑소 공식 팬클럽 애플리케이션 '리슨(Lysn)'에 올라온 사진에서 수호는 찬열, 첸, 카이, 백현, 세훈의 응원을 받으며 훈련소에 입소했다. 짧게 깎은 머리가 인상적이다.
이들은 엑소의 트레이드마크인 ‘위아 원’ 엄지손가락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짧은 머리의 맏형을 쓰다듬으며 넘치는 애정을 자랑하고 있다.
수호는 이날 오후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이곳에서 4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후 지정된 기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할 예정이다.
현장에는 수호를 배웅하기 위해 많은 팬들이 몰려들었지만 안전상의 이유로 별도의 행사는 진행되지 않았다. 다만 수호는 멤버들의 응원을 한몸에 받으며 씩씩하게 훈련소로 향했다.
이로써 수호는 엑소 멤버들 중 시우민과 디오에 이어 세 번째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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