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아, 코로나19 탓 재벌 남편♥︎과 강제별거.."3월 입국 후 韓서 생활"[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0.05.14 18: 34

배우 신주아가 태국인 남편 라차나쿤의 생일을 축하하며 함께하지 못하는 일상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한국과 태국에서 떨어져 지내고 있기 때문.
신주아는 지난 13일 자신의 SNS에 “생일축하해 쿤서방. 하늘길 얼른 열리길. 좀 만 기다려. 오늘 사진은 아니지만 본의 아니게 정말 강제 별거가 됐네요. 그래도 마음은 함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남편과 함께 있는 신주아의 모습이 담겨 있다. 당일 사진은 아니지만 남편의 생일을 맞아 과거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게재하면서 남편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내고 있는 것. 남편의 생일에 함께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신주아는 지난 3월 말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한국에 온 후 코로나19 여파로 한국 자택에서 지내며 남편과 떨어져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신주아는 지난 달 말에도 자신의 SNS를 통해 “코로나 때문에 따로 있지만 저희 잘 지내고 있답니다. 이런 시기에도 관심을 가져주시고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모두들 코로나 잘들 이겨내요. 지금 너무 잘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인 게 자랑스럽습니다. 쿤서방 곧 봐요”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한 방송에서 해외에서 지내고 있는 스타들의 근황에 대해서 전하며 신주아가 코로나19로 인해 태국이 아닌 한국에서 지내며 남편과 강제 별거 중이라는 이야기가 언급됐기 때문. 이에 대해서 신주아가 직접 근황을 전한 것.
신주아는 지난 2014년 태국인 라차나쿤과 결혼했다. 당시 신주아의 남편이 30년 된 집안의 회사를 물려받은 젊은 경영인이라는 점이 알려지면서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후 신주아는 태국에서 결혼생활을 하며 SNS 등을 통해서 근황을 전해왔다.
지난 2018년에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사랑은 아무나 하나’에 출연해 남편과 함께 실제 태국 생활을 공개했고, 드라마 ‘맨투맨’, ‘브라보 마이 라이프’ 등을 통해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seon@osen.co.kr
[사진]신주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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