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오 마이 베이비’가 장나라의 하드캐리로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을 단박에 사로잡았다.
이에 스튜디오드래곤 정다형 PD는 14일 OSEN에 “첫 방송부터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오 마이 베이비’를 통해 다양한 행복을 추구하는 각 연령대 어른이들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싶었다. 특히 여자로서 딛고 선 어려움과 그럼에도 소망하는 여러가지 가치가 거짓됨 없이 담긴 긍정적인 드라마를 만들고 싶은 바람”이라고 밝혔다.
13일 처음 전파를 탄 ‘오 마이 베이비’는 결혼은 건너뛰고 아이만 낳고 싶은 육아 잡지사 기자 장하리(장나라 분)와 연상남 한이상(고준 분), 동갑 남사친 윤재영(박병은 분), 연하남 최강으뜸(정건주 분)의 설렘 가득한 4각 로맨스를 그린다. 독박육아, 경력단절, 워킹맘 등 공감백배 스토리를 담아 시청자들의 폭풍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정다형 PD는 “’오 마이 베이비’는 장나라를 중심으로 한 사각 로맨스를 다룬다. 장나라가 연상남 고준, 남사친 박병은, 연하남 정건주 사이에서 고민하는 모습과 결혼, 비혼, 육아 사이에서 갈등하는 서사를 중심으로 보시면 더욱 재미있을 것 같다”고 포인트를 짚었다.
그러면서도 “물론 한 가지 성역할에 치중하는 이야기는 아니다. 결혼과 싱글라이프, 워크라이프 사이에서 고민하는 어른들의 고달픔을 어루만지는 공감도 높은 드라마를 지향하고 있으니 모쪼록 기쁘게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시청자들에게 부탁했다.
1회부터 장나라는 하드캐리했다. 그는 남자가 없는 워커홀릭 인생이지만 ‘아이를 낳겠다’는 간절한 꿈만큼은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육아 매거진 만년 차장 장하리 역을 맡아 ‘로코퀸의 귀환’을 알렸다. 유쾌-공감-서글픔-반전을 오가는 ‘롤러코스터 열연’을 펼치며 ‘역시 장나라’라는 찬사를 얻었다.
정다형 PD는 “장나라는 누구랑 붙어도 케미가 터져 나오는 것은 물론, 멋있는 팔색조 매력을 지닌 배우다. 앞으로도 그의 다채로운 매력이 뿜어져 나올 것으로 저희 제작진도 기대하고 있다”고 찬사를 보냈다.
끝으로 그는 “로맨스 뿐만 아니라 육아 잡지사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등장할 예정이니, 시청자분들께서 애정과 관심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며 팬들의 응원을 당부했다.
‘오 마이 베이비’는 매주 수, 목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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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