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엄용수가 최근 열애 한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엄용수는 14일 OSEN과 전화 인터뷰에서 "최근 새롭게 사귀고 있는 분이 있는 것은 맞다"며 "1년, 2년 정도 만나봐야 알지만 열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엄용수의 나이는 어느새 일흔을 바라보고 있다. 엄용수는 "제가 여러 시련을 겪으면서도 꺾이지 않고 열심히 살고 있다"라며 "제가 안정되고 조금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노력 중이다. 그동안 많은 대중이 저를 걱정했지만 앞으로는 화목하고 즐거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따스한 각오를 전했다.
앞서 엄용수는 최근 동료 방송인 서승만의 개인 유튜브에 출연해서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엄용수는 "미국에서 저를 응원하는 팬과 최근 사귀고 있다"며 "제가 살다 보니 이런 복이 있다. 최근에 저를 만나러 한국에 오고 저도 미국에 가서 그 분을 만난 적이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엄용수는 끝으로 자신의 열애와 함께 코로나19 바이러스 극복을 위한 응원의 말을 전했다. 엄용수는 "코로나바이러스19가 끝나기를 바라고 있다. 응원의 말을 보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엄용수는 현재 한국방송코미디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