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센타' 이찬원, 효도안부 도중 울컥 "父눈물, 가슴아파" 눈물바다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5.14 22: 19

가정의 달 특집이 그려진 가운데, 효도안부로 오프닝부터 눈물바다가 됐다. 
14일인 오늘 방송된 TV조선 예능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에서 가정의 달 특집이 그려졌다. 
가정의 달 특집이 그려진 가운데, 트롯맨 탑7 멤버들이 시원한 효자송으로 무대를 열었다. 첫곡으로 '강원도 아리랑'을 선곡, 한복을 입고 모두 모여 효자 7형제로 변신했다. 정동원은 "5월은 가정의 달, 아버님 어머님, 만수무강하세요"라며 센스있는 맨트까지 덧붙였다.

원기 회복에 최고인 '효트롯' 대령이었다. 일곱 효자들의 효도전화로 귀호강을 예고했다. 효도배달이 시작된 가운데, 가정의달 효특집인 만큼 멤버들이 가족들에게 효도안부를 전했다. 
먼저 임영웅은 할머니를 언급하며 "바쁘다는 핑계로 전화도 못 드려, 할머니 손잡고 시장 놀러다니면서 손자자랑 해야하는데 손주가 돈 많이 벌어 호강시켜드리겠다, 할머니 사랑합니다"라며 마음을 전했다. 장민호는 "어머니, 무릎과 허리 아프다고 하시는데 열심히 일해서 큰 은혜 보답드리겠다"면서  "그때까지 건강하셔라, 손주보려면 더욱 더 건강하셔야한다"라며 미소지었다. 
영탁도 "잘 키워주셔서 감사하다, 더욱더 생각나는 가족들"이라면서 "특히 외할머니와 외할머니 삼촌, 이모 항상 든든한 내 편들 감사하다,상황이 나아지면 가족 여행가자, 사랑합니다"라며 손가락 하트를 건넸다.  
정동원은 "할머니 어릴 때부터 저를 키워주셔서 감사하다, 노력하고 열심히 해서 유명한 가수 되겠다, 같이 여행도 다니고 싶다"면서 "키워주셔서 감사하다"며 안부를 전했다. 
김희재는 8살짜리 막내 동생있다면서 "18차이지만 형아 바라기인 막내, 지금처럼만 밝고 건강하게 자라주길 바란다, 사랑해 내 동생"이라면서 "같이 그네타자"며 귀여운 인사를 건넸다. 김호중은 은인 서수용 스승을 언급하며 "감사하다, 덕분에 이 자리까지 왔다, 선생님 사랑합니다"라며 미소지었다. 
이때, 이찬원은 "대구에 부모님 못 보니지 7개월이 넘은 것 같다"고 운을 떼면서 "25년 간 아버지는 참 강한 분, 부쩍 눈물이 많으셔서 마음이 아프다"며 울컥, 이내 "키워주셔서 감사드리고 빨리 대구에 내려가 꼭 뵈었으면 좋겠다, 보고싶다, 사랑합니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지켜보는 이들까지 모두 눈물샘을 자극해 뭉클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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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랑의 콜센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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