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의 광장' 백종원, 열무의 색다른 변신… #열무된장면 #열무돼지고기볶음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5.14 23: 03

백종원이 색다른 열무요리를 공개했다. 
14일에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백종원이 열무요리로 열무볶음면과 열무 돼지고기 볶음을 공개했다. 
백종원은 "다른 열무 요리법을 공개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열무 양념장 비법을 공개했다. 백종원은 파기름을 낸 뒤 마늘을 넣고 튀기듯 볶아냈다. 백종원은 "우리가 먹었던 중화제육면 같은 맛이 날 거다"라고 말했다. 앞서 중화제육면에 대한 기억을 떠올린 멤버들은 기대를 표했다. 

이어서 백종원은 돼지고기를 넣고 볶은 후 된장과 청양고추를 넣어 마무리했다. 냄새를 맡은 양세형은 "냄새부터 끝판왕 냄새가 난다"라고 감탄했다. 백종원은 완성된 양념에 생열무를 넣었다. 소유는 "열무를 넣으니까 음식이 완전 다르다"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참기름으로 마무리한 뒤 국수 위에 양념을 올렸다. 
양세형은 "태어나서 이렇게 비슷한 음식을 본 적도 없다. 열무를 볶아서 먹어본 경험이 한 번도 없다"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먹을 때 열무의 식감을 잘 봐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국수를 맛 본 김동준은 "중화제육면 이겼다"라고 말했다. 김희철은 "백종원이 백종원을 이겼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종원은 "생각난 김에 반찬을 하나 더 하겠다"라며 열무 돼지고기 볶음 요리를 시작했다. 
백종원은 "열무에 간장양념을 넣으면 풋내가 날 수 있다. 한 번 데쳐야 한다"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고기와 간장양념, 열무를 넣고 액젓으로 마무리해 공심채 볶음을 연상케 하는 열무 돼지고기 볶음을 완성했다. 
소유는 "너무 맛있다. 이렇게 열무가 맛있는지 몰랐다"라고 말했다. 이어 양세형은 "선생님이 알려주신 요리 말고도 앞으로 볶음 요리에 열무를 써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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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맛남의 광장'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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