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태양이 아내 민효린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4일 태양의 첫 다큐멘터리 ‘白夜 | WHITE NIGHT 태양이 지지 않는 밤’ 트레일러 필름이 공개됐다.
‘이 영상은 태양의 ‘WHITE NIGHT’ 앨범, 투어, 그리고 입대 전까지의 내용을 담고 있다’는 문구로 시작한 트레일러 필름에는 ‘가수’ 태양은 물론, ‘인간’ 동영배의 모습이 담겼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건 트레일러 필름 말미 공개된 아내 민효린에 대한 태양의 생각이다. 태양은 민효린과 4년 열애 끝에 2018년 결혼했다.
태양은 민효린과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지금도 사실 계속해서 나를 변화시키는 건 유일하게 그녀이기 때문에, 그 변화가 내가 좀 더 다듬어지고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것 같다”며 “(그래서) 이 사람과 함께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태양과 민효린과 함께한 사진도 공개됐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벚꽃이 가득한 길을 걷고 있는 모습부터, 결혼식을 올리며 환하게 웃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한편, 태양의 다큐멘터리 ‘白夜 | WHITE NIGHT 태양이 지지 않는 밤’은 총 8부작으로 방영된다. 태양의 생일인 5월 18일부터 4주에 걸쳐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 태양과 빅뱅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