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미도가 '슬기로운 의사생활' 멤버들과 함께 한 순간을 공개했다.
전미도는 15일 새벽 개인 SNS에 "합주 끝나고 다같이 보니 더 재밌는건 기분탓인가^^ #슬기로운의사생활 #99즈 #본방사수"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전미도가 tvN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함께 출연 중인 배우 유연석, 조정석, 정경호, 김대명과 함께 있는 모습이 담겼다. 극 중 의대 99학번 동기로 애청자들에게 '99즈'라 불리는 주연 5인방이 한 자리에 모인 것. 작품 속 '99즈'가 꾸린 밴드 연기 차 모인 배우들이 드라마 본 방송도 함께 시청한 것으로 풀이된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 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트리를 담은 드라마다. '응답하라' 시리즈를 성공시킨 신원호 PD, 이우정 작가가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이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전미도는 2006년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로 데뷔한 배우다. 각종 뮤지컬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석권할 정도로 무대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통해 처음으로 드라마에 출연, 현재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매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전미도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