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배우 기네스 팰트로가 딸 애플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기네스 팰트로는 14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내가 이런 글을 쓰다니 믿을 수 없다”라며 “16세 나의 사랑스러운 딸, 너는 내 마음의 빛이다. 너는 나의 기쁨이다”라고 고마워했다.
이어 기네스 팰트로는 “너는 가장 똑똑하고, 나만의 베스트”라며 “영리하고 센스 넘치는 유머를 갖췄다. 내가 너의 엄마인 게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너가 달성하고자 하는 것을 얻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나를 네 엄마로 선택해줘서 감사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너의 특별한 생일을 보내게 되어 유감이지만, 항상 그렇듯 모든 게 좋다”고 적었다.
함께 공개한 사진을 보면 엄마못지 않게 장신을 자랑하는 애플 마틴의 모습이 담겨 있다. 기네스 팰트로는 175cm에 달한다.
기네스 팰트로는 2003년 가수 크리스 마틴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모세 마틴, 딸 애플 마틴을 키우고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은 2016년 이혼했다.
한편 기네스 팰트로는 1991년 영화 ‘정열의 샤우트’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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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기네스 팰트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