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걸' PD "多연령대 호평 감사..10인 크루들의 리얼리티 모습 기대 바라"[직격인터뷰]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05.15 10: 41

 Mnet '굿걸'이 호평 속에 첫 방송을 마무리한 가운데, 최효진 PD가 시청자들의 반응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15일 오전 Mnet 'GOOD GIRL :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이하 '굿걸') 최효진 PD는 OSEN에 "신규 프로그램의 첫 방송임에도 다양한 연령대의 시청자분들이 보시면서 검색도 많이 해주시고, 호평해주셔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최 PD는 "10명의 굿걸 크루들은 저마다의 음악적 색깔이 뚜렷한 실력파 뮤지션들이라 섭외를 하면서부터 큰 기대가 됐다"면서 "아직 어색함이 남아 있는 굿걸 크루들이 앞으로 어떻게 가까워지는지 리얼리티적 요소도 재미있게 봐주시길 바라며, 다양한 음악적 배경을 가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펼쳐질 화려한 공연에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굿걸'의 관전 포인트를 설명했다. 

특히 그는 "각자의 캐릭터가 솔직하게 드러나는 무대에 시청자분들이 더욱 흥미를 느끼실 수 있도록 '굿걸' 크루들의 개성을 방송에 담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다음주 방송되는 2회에서는 나머지 크루탐색전의 강력한 무대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앞서 지난 14일 오후 첫 방송된 Mnet '굿걸'은 국내 최고의 여자 Hiphop R&B 뮤지션들이 방송국을 털기 위해 한 팀으로 뭉쳐 엠넷을 상대로 펼치는 힙합 리얼리티 뮤직쇼. 딘딘이 진행을 맡았고 효연과 치타, 에일리, 제이미, 슬릭, 장예은, 윤훼이, 전지우, 퀸 와사비, 이영지가 출연한다. 
이날 '굿걸'에서는 10인의 여성 뮤지션들의 '크루 탐색전'이 펼쳐졌다.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하며 다이아, 위키미키, 그리, 김소희, 나다, 나플라, 딕펑스, 로스, 루피, 빅원, 손예림, 신유미, 울랄라세션, 유빈, 자이언트핑크, 전지윤, 칸토, 케이준 등의 특별 관객도 초대된 '굿걸'의 '크루 탐색전'은 파워풀한 래핑 실력과 화려한 무대 매너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굿걸'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신선한 예능이다", "갈수록 흥미진진하다", "신경전과 디스가 없어서 불편하지 않았다", "2회가 벌써 기대된다" 등의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기존의 '악마의 편집'으로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던 Mnet(엠넷)의 행보와 사뭇 다르다는 반응. 
한편, 힙합 리얼리티 뮤직쇼 Mnet ‘GOOD GIRL :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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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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