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성광이 전 매니저 임송과 나눈 메시지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박성광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승의 날 감동"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임송이 박성광에게 보낸 메시지가 담겼다. 임송은 "오늘 스승의 날인데 저는 오빠가 제일 먼저 생각 나네요. 언제나 항상 감사하고 또 죄송한 일들이 많아요. '동상이몽'도 너무 재미있고 앞으로 쭉쭉 좋은 일만 많이 있으셨으면 좋겠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임송은 "또 기회가 된다면 더 좋은 매니저가 되어 드리고 싶어요"라고 박성광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박성광과 임송은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임송은 건강이 악화돼 '전지적 참견 시점'에 하차, 매니저 업무도 그만뒀다.
한편, 개그맨 박성광은 오는 8월 이솔이와 결혼식을 올린다. 박성광은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이솔이와의 결혼 준비 일상을 공개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OSEN DB, 박성광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