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확장된 꿈 #영원#자작곡#성장..신인 넘어 최정상으로(종합)[TXT 컴백➂]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20.05.16 15: 20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수빈-연준-범규-태현-휴닝카이)가 영원을 갈망하는 소년으로 돌아왔다. 여기에 데뷔 첫 자작곡으로 자신들의 이야기에 대한 진정성까지 더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 앨범 ‘꿈의 장: ETERNITY’를 발표한다. 컴백을 단 이틀 남겨두며 전세계 음악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꿈의 장: ETERNITY’는 데뷔 앨범 ‘꿈의 장: STAR’, 정규 1집 ‘꿈의 장: MAGIC’에 이어 소년들이 성장하며 겪는 경험들을 이야기로 풀어냈다. 나와 다르면서도 닮은 친구들을 만난 소년들의 서사를 그려나가는 것이다.

이에 타이틀곡 ‘세계가 불타버린 밤, 우린… (Can’t You See Me?)’ 역시 거칠면서도 여린 느낌을 자아내는 유니크한 사운드로 멤버들의 성장사에 대한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특히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꿈의 장: MAGIC’의 타이틀곡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 (Run Away)’ 뮤직비디오에 등장했던 인형을 이번 앨범 티저에 등장시키며 계속해서 이야기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그러면서도 타이틀곡 '세계가 불타버린 밤, 우린…' 뮤직비디오 티저 속 불에 타고 있는 집, 화가 르네 마그리트의 ‘이미지의 배반’을 오마주한 티저 사진 등으로 셰계관 확장과 더불어 멤버들의 성장사를 예고해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번에 데뷔 첫 자작곡을 담아내면서,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입증하게 됐다. 수록곡 '거울 속의 미로'는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으며, 범규가 공동 프로듀싱에 이름을 올렸다. 그만큼 멤버들의 장점 중 하나인 감성보컬이 더욱 극대화되어 타이틀곡 못지 않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번 앨범에 다섯 멤버의 청량한 목소리가 더해진 첫 리메이크곡 ‘샴푸의 요정’, 폭발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동물원을 빠져나온 퓨마’, 몽환적인 분위기를 선사하는 ‘Eternally’, 경쾌한 리듬과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는 ‘Drama’ 등을 수록해 완성도 높은 앨범을 탄생시켰다.
이미 공개된 앨범 프리뷰 영상만 보더라도 멤버들의 더욱 깊어진 감성, 성장사가 느껴져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또한 콘셉트의 유니크함을 잃지 않으면서도, 대중성도 상승시켜 인기와 호평, 두 마리 토끼를 단번에 잡을 것으로 추측된다.
이처럼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번 앨범으로 4세대 아이돌의 주역으로서 더 높이 도약할 것으로 보여진다. 팬들의 기대감도 최고조에 달한 상황이다.
지난해 3월 데뷔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다수의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며 10관왕 및 2019 MAMA(Mnet Asian Music Awards) 본상까지 수상해 '괴물신인'의 저력을 과시했던 바다. 완성도 높은 콘텐츠와 멤버들의 무대 장악력이 빛을 발한 덕분일 터.
이에 힘입어 이번에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최정상 보이그룹의 입지를 굳건히 다질 차례다. 벌써부터 SNS에서 많은 화제를 모으며 전세계 트렌드 순위권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과연 ‘꿈의 장: ETERNITY’에는 멤버들의 어떤 꿈과 성장이 담겨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18일 새 앨범 ‘꿈의 장: ETERNITY’를 발매한다. 같은 날 오후 7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컴백쇼 Presented by Mnet’을 통해 타이틀곡 ‘세계가 불타버린 밤, 우린… (Can’t You See Me?)’ 등 새 앨범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misskim321@osen.co.kr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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