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의 행보마다 ‘핫’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놀면 뭐하니?’ 출연부터 서울행까지 본격적인 활동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이효리는 16일 자신의 SNS에 “서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청바지와 티셔츠를 입은 편안한 차림의 이효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효리는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얼굴을 가리고 있다. 청바지에 백팩, 샌들 등 수수한 옷차림도 화제다.
이효리가 서울에 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의 관심도 쏟아지고 있다. 이효리는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반가운 소식을 전했던 바. ’여름X댄스X유재석’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이효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유재석과 예능 케미를 자랑해 관심을 모았다.
이후 이효리는 지난 15일 에스팀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에스팀은 장윤주와 한혜진 등 다수의 모델들을 중심으로 한 매니지먼트 회사로, 이효리가 가수로서는 처음으로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해 시너지를 기대하게 만든다.
에스팀 측은 “존재만으로 대중의 마음을 움직이는 변함없는 스타일 아이콘인 이효리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 좋은 인연을 소중히 이어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효리가 매니지먼트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면서 왕성한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효리는 그동안 연예 활동을 쉬면서 제주에서 남편 이상순과 거주하고 있던 상황. 종종 예능을 통해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매니지먼트 계약 후 더욱 활발한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이효리가 에스팀과 전속계약 사실을 밝힌 지 하루 만에 서울행을 알려 더 큰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것. 유재석이 ‘놀면 뭐하니?’를 통해서 혼성그룹 결성을 예고했기 때문이다. 이효리와 유재석은 오랜 예능 파트너인 만큼 그의 서울행이 ‘놀면 뭐하니?’와 관련 있을 수 있다는 추측이다. 더욱이 이효리에 이어 가수 비도 ‘놀면 뭐하니?’ 출격을 예고해 세 사람의 만남도 기대하게 만든다.
이효리가 왕성한 활동으로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화답할지 주목된다. /seo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