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과 김유지가 주말 데이트 사진을 올리면서 근황을 공개했다.
정준은 17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가 고파 바나나 먹는데 그 모습이 웃기다고 사진 찍은 유지ㅋㅋㅋ 근데 바나나가 안 익었네....시다 ㅋㅋ #포토바이 유지"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같은 날 김유지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행복한 주말, 포토 바이 준"이라는 글과 사진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준♥김유지 커플이 주말에 마트 장보기와 등산 데이트를 즐긴 모습이 담겨 있다.
정준이 공개한 사진에는 그가 마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바나나를 먹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고, 김유지가 반대편에서 이 장면을 찍었다. 두 사람이 주말을 맞아 마트를 방문해 장보기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보인다.
이어 김유지의 사진은 우거진 나무를 배경으로, 탁 트인 전망이 인상적이다. 김유지는 청바지에 운동화 등 편안한 차림으로 나무 위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이 모습을 남자친구 정준이 카메라로 촬영했다.
이날 두 사람이 다정하게 같이 찍은 투샷은 없었지만, '포토바이 유지, 포토바이 준'이라는 멘트를 덧붙여 함께 시간을 보냈다는 것을 알렸다.
앞서, 정준과 김유지는 지난해 TV조선 '연애의 맛3'에서 처음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지난해 11월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이후 각자의 SNS를 통해 데이트 사진을 올리면서 큰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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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준, 김유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