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NCT 127이 정규 2집 리패키지 수록곡 ‘너의 하루’를 최초 공개했다.
NCT 127은 17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 ‘NCT 127 - Beyond the Origin’에서 다양한 무대를 펼치며 온라인 콘서트를 펼쳤다.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체리 밤’으로 ‘비욘드 라이브’ 문을 활짝 연 NCT 127은 일본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체인’과 정규 1집 타이틀곡의 영어 버전 ‘레귤러’ 무대를 선보이며 열기를 이었다.
한국어, 일본어, 영어 등 각국의 언어로 꾸며진 오프닝 무대를 마친 NCT 127은 “‘비욘드 라이브’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만나게 됐는데, 좋은 시간 됐으면 좋겠다”며 “많은 무대들을 준비했으니 재밌게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NCT 127 정우, 재현, 태일, 도영, 해찬이 무대에 올랐다. 이들이 준비한 무대는 다름아닌 오는 19일 발매되는 정규 2집 리패키지 수록곡 ‘너의 하루’였다. 화이트 셔츠와 블랙 핸츠를 입고 무대에 오른 NCT 127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너의 하루’를 소화하며 기존에 보여준 매력과는 다른 모습을 뽐냈다.
NCT 127은 “처음으로 부르는 곡이라 긴장했는데, NCT 127이 댄스는 물론 발라드도 잘한다는 걸 보여줄 수 있는 기회여서 열심히 했다”며 “가사가 참 좋은 곡이다. ‘너의 하루’, 너의 모든 날을 함께 하고 축하한다는 뜻이다. 팬 여러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NCT 127은 “풀버전을 처음 들으셨을텐데 어땠는지 궁금하다. ‘너의 하루’ 풀버전은 오는 19일 공개될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