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두 아이와 바닷가 산책..“이 시국에 굳이”vs“나가는 게 어때서?”[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0.05.18 10: 16

방송인 현영이 두 아이와 바닷가 산책 인증샷을 공개한 후 온라인 상에서 네티즌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현영은 18일 자신의 SNS에 “현영 육아 육아정보 육아스타그램 주말스타그램 아들맘 딸 주말. 답답해하는 아이들위해서 깜짝 써프라이즈 바닷가 산책~ 송도여서 가능한 듯. 오늘하루도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사진들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현영은 딸, 아들과 함께 마스크를 착용하고 을왕리 해수욕장 해변가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올렸다. 

또한 해가 진 뒤에도 아들 손을 잡고 바닷가를 걸으며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는 사진도 공개했다. 
현영이 해당 게시물을 올린 후 온라인 상에서 네티즌들이 극과 극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시국에 굳이 밖에 나가야 했냐는 반응과 다들 나가는데 바닷가에 간 게 어떠냐는 반응이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한 듯 했지만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 집담감염이 안정세에 접어 들었지만 여전히 우려의 반응은 있다.
이에 생활 속 거리두기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현영이 올린 게시물에 대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의견이 양분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 시국에 굳이 나가고 놀러 나간 사진을 올릴 필요가 있나”, “안 나가면 안되나”등 현영의 게시물을 지적하는 반응이 있는 반면 “다들 놀러 나가는데 어떠냐”, “나도 집 근처로 산책 나간다” 등 현영을 지지하는 반응도 보였다. 
한편 현영은 2012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현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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