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 故김형은 생일 납골당 방문 “이번 생일은 더 찡하네요”[★SHOT!]

개그우먼 심진화가 고(故) 김형은의 생일을 맞아 그리운 마음을 내비쳤다.

심진화는 지난 17일 자신의 SNS에 “형은이 생일. 오늘 우리 형은이 생일이예요. 방송이 두 개나 있어서 좀 늦게 갔는데 그래도 안 삐졌겠죠? 많이들 축하해주세요. 맘속으로 잘지내길 한번씩 빌어주시구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하이바이마마’를 보고 이곳을 찾는 마음이 좀 달라진 것 같아요. 진짜 여기 있는 것같고 막. 그래서 이번 생일은 더 찡하네요. 그곳에서 편히쉬길”라고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고 김형은은 2007년 1월 10일 세상을 떠났다. 2003년 SBS 공채 개그맨 7기로 데뷔한 김형은은 심진화, 장경희와는 ‘미녀삼총사’를 결성해 가수로도 활약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심진화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