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X플레디스, 또 인수합병설? "결정된 것 無"..방탄소년단・뉴이스트・세븐틴 한식구 되나[종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20.05.18 11: 22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의 세븐틴 뉴이스트 등이 몸담고 있는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이하 플레디스)에 대한 인수합병설이 또 다시 불거졌다. 이가운데 양측은 "결정된 바 없다"라고 밝혔다.
빅히트 관계자는 18일 OSEN에 "다양한 기회들에 대해 열려있으나 (인수 합병설과 관련해)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플레디스 역시 이날 "다양한 기회들이 열려있으나 결정된 바 없어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이 없다"고 전했다.

앞서 빅히트와 플레디스는 지난 1월에도 인수합병설이 흘러나왔다. 하지만 당시에도 양측 모두 "결정된 바 없다"란 입장을 발표했다.
그러다 다시 인수합병설이 나오게 됐다. 이날 한 매체는 빅히트의 플레디스 인수합병을 앞두고 플레디스 측이 소속 가수들에도 이를 알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두 회사가 인수합병과 관련, 계약을 마치고 최종적으로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빅히트에는 세계적 보이그룹 방탄소년단 및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이 속해있다. 빅히트는 지난해에는 걸그룹 여자친구 소속사 쏘스뮤직을 인수했다.
플레디스에는 최정상 보이그룹 뉴이스트, 세븐틴 등이 몸 담고 있다. 이가운데 과연 두 회사가 인수합병을 하게 될지, 또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misskim32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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