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콘텐츠 시장을 활짝 열어 화제가 된 SM C&C STUDIO가 이번엔 국내 OTT(Over the top, 인터넷으로 영화, 드라마 등 각종 영상을 제공하는 서비스) 시장의 중심인 네이버 V LIVE(네이버 브이 라이브), wavve(웨이브)와의 계약 체결 소식을 알려 화제다.
SM C&C STUDIO 측은 18일 “네이버 V LIVE와 콘텐츠를 연간으로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wavve와는 2020년 하반기에 프로그램 2개를 공급하기로 당사자 간의 협의를 마쳤다”고 전했다.
우선 네이버 V LIVE와는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 팬십 모델을 기반으로 하여, 연간으로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해당 프로그램으로 'EXO의 영상 기록기 : 심포유 – 수호 편'이 방영되고 있으며, 전 세계 팬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슈주 리턴즈’의 새로운 시즌인 ‘슈주 리턴즈4(for) E.L.F.’가 오늘(18일)부터 매주 월, 수, 금 낮 12시에 V LIVE(V앱)와 네이버TV ‘슈주 리턴즈’ 채널을 통해 본방송을 시작한다. 이 외의 프로그램은 이후 시기에 맞춰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 같은 콘텐츠 계약 체결은 SM C&C STUDIO와 네이버 V LIVE가 지난 2019년 거둬들인 성과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SM C&C STUDIO의 콘텐츠 제작 노하우, 경험, 실력을 바탕으로 서로에 대한 신뢰가 주효했다.
waave와는 2020년 하반기 전 세계 팬들이 주목할 만한 두 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두 프로그램 모두 K-POP과 한류를 이끌어가는 국내 최정상의 아이돌들이 출연하며, 한 개의 프로그램은 이미 현재 제작 단계에 돌입했다.
한편, 글로벌 틴즈(TEENZ=TEEN+Z세대)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는 SM C&C STUDIO는 국내 최고의 MC 매니지먼트와 예능 콘텐츠를 제작하는 SM C&C 소속으로, 유튜브를 비롯해 네이버 V LIVE(V앱), 네이버 TV, wavve(웨이브), Seezn(시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OTT 경험을 주무기로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공식 채널에서 오리지널 콘텐츠를 통해 구독자, 시청자와 꾸준히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misskim321@osen.co.kr
[사진] SM C&C STUDIO, 네이버 V LIVE(V앱), wavve(웨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