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2' 이로한, 윤병호 공개 저격 "2년째 330만원 안 갚아"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5.18 17: 32

‘고등래퍼’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이로한이 동료 래퍼 윤병호를 저격했다. 이유는 돈을 빌리고 2년째 갚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한은 18일 윤병호(불리 다 바스타드)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병호야 개인적으로 해결하려고 그간 카톡, 디엠 등등 꽤 많이 보냈는데 상황 호전이 안 돼서 공개적으로 댓글 남긴다”는 글을 남겼다.
이로한은 “네가 내게 330만 원을 빌려간 지 벌써 2년이 다 돼가는데 이제는 네가 돈을 갚아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았으면 해”라고 말했다.

래퍼 이로한이 윤병호(불리 다 바스타드)를 저격했다. OSEN DB, 불리 다 바스타드 인스타그램

이어 “금액이 문제가 아니라 돈을 빌리고 갚는 상황에서 생기는 문제를 네가 가볍게 생각 안 했으면 좋겠다. 네가 노력하고 투쟁하는 건 알겠는데, 그와 별개로 내가 내 돈을 받아내는 게 이렇게 어려우면 되겠느냐. 지금 없다면 어쩔 수 없지만 꼭 기억은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로한이 댓글을 단 윤병호의 게시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한편, 이로한과 윤병호는 2017년 Mnet ‘고등래퍼2’에 출연한 바 있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