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럽지' 혜림♥신민철, "신서방 왔어요" 혜림父母 만남…신혼집→2세 계획 '현실 부부의 세계'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5.19 00: 04

혜림과 신민철이 혜림의 부모님인 예비 장인, 장모님을 만났다. 
18일에 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는 혜림과 신민철이 혜림의 부모님을 만나 현실적인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혜림과 신민철의 결혼 발표 후 첫 일상이 그려졌다. 신민철은 혜림의 집에 방문했다. 혜림은 집에 가는 전화를 하면서 "신서방과 함께 가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민철은 "사귈 때부터 양가가 가까웠다. 그래서 굉장히 편하다"라고 말했다. 이날 신민철과 혜림은 어버이날 선물을 함께 준비했다. 신민철과 혜림은 카네이션 비누와 함께 현금으로 만든 깜짝 이벤트를 준비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날 혜림의 어머니는 신민철의 도움을 받아 닭볶음탕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혜림의 아버지는 혜림의 앨범을 꺼냈고 혜림은 아버지가 남긴 사진과 손편지를 보며 눈물을 보였다.
네 사람은 식사를 하며 현실적인 이야기를 나눴다. 혜림의 아버지는 "요즘 혜림이 회사 끝나면 데리러 가나"라며 "데려다 주고 잠깐 쉬었다 가고 그러냐"라고 날선 질문을 던져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어머니는 "신혼집은 어디로 구할 예정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신민철은 "도장 근처로 구하려고 한다. 잠실 쪽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혜림의 아버지는 "멀다고 우리집 자주 안 오는 거 아닌가"라고 물었다. 이에 신민철은 "자주 오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혜림의 아버지는 "잠실 집 값이 만만치 않다고 들었는데 돈은 얼마나 모아놨나"라고 물었다. 이에 신민철은 "전세집을 구할 정도의 현금은 모아뒀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는 "경제권은 누가 가질건가"라고 물었다. 이에 혜림은 "둘 중 하나가 맡는다면 오빠가 갖고 있다가 내가 조금씩 배워서 가져와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2세 계획에 대해 혜림과 신민철은 "결혼 후 2년 후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현실적인 이야기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이날 혜림과 신민철은 부모님과 함께 공원 산책에 나섰다. 신민철은 예비 장모님께 "오늘 어머님을 업어 드리겠다. 식사 준비하느라 힘드셨을테니 업히시라"라고 말해 든든한 예비 사위의 모습을 보여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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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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