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재현 "이태원 식당・바 방문, 깊이 반성..팬・멤버들에 진심으로 죄송" 자필사과문(전문)[공식]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20.05.19 01: 07

NCT 재현이 이태원 방문 논란과 관련해 자필사과문을 올렸다.
재현은 19일 새벽 자신의 SNS에 “모두가 힘든 시기에 저의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서 죄송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안일하게 생각하고 이태원의 식당과 바를 다녀온 것에 대해서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라는 내용이 담긴 자필사과문을 게재했다.
이어 재현은 “저의 행동으로 인해 실망하셨을 많은 분들 저를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셨던 팬들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그리고 저로 인해 피해를 입게된 멤버들, 회사, 함께 일하는 모든 주변분들에게도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반성했다.

또 재현은 “앞으로 행동 하나하나 신중히 생각하고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코로나 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많은 분들과 팬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쳐 드려서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97모임' 방탄소년단 정국, 세븐틴 민규, 아스트로 차은우, NCT 재현이 4월 25일 밤부터 26일 새벽까지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음식점과 유흥시설 2곳을 돌아다녔다고 보도했다.
이에 NCT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재현은 지난 4월 25일 친구들과 이태원에 위치한 식당 및 바에 방문했으나, 문제가 된 특정 클럽에는 가지 않았고 확진자가 이태원을 다녀가기 7일 전이었습니다. 재현은 증상은 없지만,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코로나 19가 확산되면서 자진해서 코로나 19 진단 검사를 받아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고 밝혔다.
다음은 NCT 재현의 자필사과문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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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NCT 재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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