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럽지' 치타♥남연우, 新멘트장인 등장 "화장 안해도 예뻐" (ft.동네친구 윤박)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5.19 07: 47

치타와 남연우 커플의 일상이 공개 돼 눈길을 사로 잡았다. 
18일에 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는 치타와 남연우 커플이 일상이 공개된 가운데 동네 친구인 배우 윤박과 함께 낮술을 즐겼다. 
이날 남연우는 점심을 먹기 전 동네친구인 윤박을 불렀다. 치타는 외출을 준비하면서 화장에 대해 고민했다. 이 모습을 본 남연우는 "지금도 충분히 멋있다. 예뻐"라고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남연우와 치타는 윤박을 만나 낮술을 즐겼다. 윤박은 "나 맨 처음에 집 구할 때 부동산 아주머니가 그랬다. 치타씨도 집을 보러 왔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윤박은 "동네친구라서 좋긴 하지만 너무 술자리가 잦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윤박은 치타와 남연우 커플에게 "1년 반동안 크게 싸운 적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치타는 "사귄지 얼마 안됐을 때 싸웠다"라며 "정말 태어날 때부터 친구인 이성친구들과 찍은 사진을 보내줬는데 내가 설명이 부족했다"라고 말했다.
남연우는 "나는 이성친구가 별로 없다. 그래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어느 날 갑자기 여자친구의 이성친구들이 집에서 자고 간다고 하면 용납할 수 있겠나"라고 MC들에게 질문을 던졌다. 
이에 MC장성규는 "나는 절대 안된다. 그럼 차라리 방을 잡아주는 게 낫다"라고 말했다. 전소미는 "친구가 술에 너무 취해서 안 일어날 땐 어떻게 하나"라고 물었다. 이에 허재는 "발로 차야 한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치타는 "오빠한테 안겨 있는데 기분이 너무 좋더라. 근데 행복감과 같이 오는 불안감이 있다. 그래서 오빠에게 잘 질리는 스타일이냐고 물어봤다"라고 말했다. 이에 남연우는 "그때 나는 그렇지 않다고 했다. 그래서 너는 질리는 스타일이냐라고 물어봤더니 자긴 잘 질리는 스타일이라고 하더라. 그때 질리지 않게 해줘야 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치타는 "1년 반 정도 만났는데 내 기준엔 오래된거다. 하지만 지금 봐도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이에 윤박은 "졌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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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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