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바다요'에 주상욱, 조재윤, 양경원, 유수빈이 다양한 손님들을 맞이했다.
18일에 방송된 MBCevery1 '주문바다요'에서는 조권, 서은광, 유빈, 혜림의 아이돌 회식과 박효주, 임철수의 절친 회식이 열렸다.
이날 조권, 서은광, 유빈, 혜림이 '주문바다요'에 등장했다.
유빈은 조권과 서은광의 제대를 축하했고 조권은 유빈이 새로운 기획사를 시작한 일을 축하했다. 주상욱은 아이돌 멤버들의 회식을 위해 농어회를 준비했다.
주상욱은 "최대한 예쁘게 하려고 했는데 잘 안되더라"라며 "아까 바다 한가운데서 3시 30분에 잡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유수빈은 평소 원더걸스에 대한 팬심을 고백하며 '텔미' 춤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날, 조재윤은 또 다른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해녀로 변신했다. 깊은 바다에 들어가기 전 앞바다에서 테스트를 시작했다. 조재윤은 능숙한 수영솜씨를 보이며 바다 입수에 성공했다. 이 모습을 본 다른 해녀들은 "잘하신다. 전복을 딸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기대했다.
하지만 깊은 바닷속에 들어가자 앞이 보이지 않았다. 조재윤은 쉽게 바다에 들어가지 못하고 망설이다가 결국 바닷속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첫 물질을 실패했다. 몇 번의 물질 끝에 조재윤은 전복과 성게를 따서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후 물 상태가 좋지 않아 더 들어갈 수 없었고 조재윤은 전복 1개와 성게 1개에 만족해야했다.
이날 어벤져스는 볼락 30마리 낚시에 성공했다. 멤버들은 볼락과 성게, 멍게, 전복으로 메뉴를 구성했다. 주상욱은 처음 해보는 초밥때문에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주상욱은 식초, 설탕, 소금, 레몬즙으로 단촛물을 만들었다. 하지만 부엌에 순식간에 이상한 냄새가 퍼져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조재윤은 생각보다 괜찮은 단촛물의 맛에 깜짝 놀랐다.
'주문바다요'에는 조재윤의 지인인 박효주와 양경원, 유수빈과 함께 '사랑의 불시착'에 출연했던 임철수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첫 번째 메뉴로 전복 버터구이와 쏨뱅이 튀김이 나왔다. 전복 버터구이를 맛 본 박효주는 "너무 맛있다"라고 엄지손가락을 들었다. 이어 박효주는 "쏨뱅이를 튀기니까 정말 맛있다"라고 감탄했다.
그 사이 양경원은 쑥 된장찌개를 끓여서 준비했다. 볼락구이와 초밥까지 나오자 어벤져스 멤버들과 손님들 모두 한 곳에 모여 식사를 했다. 주상욱은 "볼락구이 대박이다. 오늘 음식이 제일 맛있다"라고 감탄했다.
주상욱은 임철수의 얼굴을 가만히 보다가 "파퀴아오와 정말 닮았다. 진선규씨와 파퀴아오 섞은 얼굴이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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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every1 '주문바다요'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