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동생’ 이지안, 이혼 후 화려한 싱글라이프..럭셔리 펜션 운영→‘우다사2’ 출연[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0.05.19 09: 36

배우 이병헌 동생 이지안이 이혼 후 화려한 싱글라이프를 즐기며 일상을 공유, 네티즌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이지안은 지난 3월부터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이하 우다사2)에 출연하며 오랜만에 대중과 인사했다. 
앞서 지난해 TV CHOSUN ‘연애의 맛’에서 이필모, 서수연 부부의 절친으로 출연하며 근황을 전해 화제가 됐는데, ‘우다사2’에 고정 출연하며 매주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미스코리아 이은희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sunday@osen.co.kr

이지안은 ‘미스코리아 진’ 출신으로 이병헌의 동생으로 더 유명하다. 오빠 이병헌보다 먼저 연예계 데뷔 아역 연기자로 활동한 이지안은 이후 1996년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됐다. 종종 방송에 출연해 얼굴을 내비쳤던 이지안은 2013년 JTBC ‘미스코리아 비밀의 화원’에 출연했고 이후 한동안 방송에서 만날 수 없었다. 
그간 이지안은 이혼의 아픔을 겪었다. 2012년 결혼했지만 결혼 4년 만에 이혼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이지안은 ‘우다사2’에서 처음으로 이혼을 언급하며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기도 하고 ‘돌싱’ 일상을 공개하며 대중에게 응원 받았다.
이지안은 “결혼도 후회 없고, 이혼도 후회 안 한다. 모두 내 선택이었다”라고 덤덤히 말하며 “그런데 가족과 멀어지게 된 게 아쉽다. 난 내가 힘들어도 힘든 모습을 보여주기 누구한테도 얘기할 수 없었다. 그래서 일부러 피했다. 나도 터 놓고 얘기하고 싶다고 생각했지만, 생각대로 안 되더라”고 했다. 
이혼 후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이지안은 펜션 운영을 하며 화려한 싱글라이프를 즐기고 있었다. ‘연애의 맛’에 출연했을 당시 이지안이 강원도에서 펜션 운영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는데, ‘우다사2’에서 펜션이 공개됐다. 
정동진 바다가 보이는 곳에 위치해 있는 이지안의 팬션은 통유리 창으로 햇볕이 가득 들어오는 침실, 바비큐와 스파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옥상 등이 시선을 끌었다. 특히 그는 14개 동을 직접 인테리어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선사하기도.
이지안은 SNS을 통해서도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가수 정수연과 홈파티를 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지안은 “이지안은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수연이 노래와 함께 마시는 술 한 잔은 정말 달콤한 아이스크림 같았다. 외출도 자유롭게 할 수 없는 이 시기에 집에서라도 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고 감사해요”며 “으니으리빠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여자들끼리 즐거운 시간. 즐거운 수다. 신나 죽음. 재밌당. 정수연 보이스퀸 힐링 노래 선물. 고마워 happy 볼빨간 사십대”라고 했다. 
이와 함께 럭셔리한 집에서 정수연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은 담은 사진을 공개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MBN ‘우리가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 방송 캡처, 이지안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