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년 역사를 자랑하는 KBS 대표 연예 정보 프로그램 ‘연예가중계’가 돌아온다.
19일 OSEN 취재 결과, KBS가 ‘연예가중계’를 부활시킨다. 시점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6월 개편 즈음을 통해 ‘연예가중계’가 돌아올 예정이다.
36년 동안 시청자들을 만난 ‘연예가중계’는 지난해 11월 29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당시 KBS 측은 “내년 상반기 중 새로운 시대 트렌드에 맞춰 확 달라진 포맷과 내용의 연예 정보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연예가중계’는 1984년 처음 시작해 36년 동안 연예계의 다양한 소식들을 전해왔다. ‘연예가중계’는 연예계 소식을 가장 먼저 시청자들에게 전하고자 했고, 수많은 스타들이 ‘연예가중계’를 거쳐갔다.
‘쿡&톡’, ‘스타 히스토리’, ‘핫스타그램’, ‘게릴라 데이트’, ‘스타! 신고합니다’, ‘베테랑’, ‘스쿨어택’, ‘심야식담’ 등 다양한 코너를 통해 연예계 소식을 전하고, 핫한 스타들을 만났다. 특히 할리우드 배우들이 내한했을 때 꼭 찾는 프로그램으로, “사랑해요 연예가중계”라는 유행어를 낳기도 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