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들의 '야밤 듀엣가요제'가 펼쳐진다.
앞서 박형준은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를, 새 친구 오승은은 박상철의 ‘빵빵’을 열창해 화제를 모았던 바. 이번주에는 청춘들의 듀엣가요제가 열려 야밤에 특별 무대가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청춘들은 듀엣 파트너를 선정했다. 기존 커플인 '안구커플'과 '최강커플'을 포함해 광규-하나, 선영-형준 등 네 커플은 각자 본인만의 색깔을 담은 곡을 준비했다. 본무대에 앞서 최재훈과 오승은은 특별 무대로 박정현&임재범의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불러 눈길을 모았다.
동갑내기 형준-선영 커플은 지누션의 ‘말해줘’를 선곡해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이어 하나-광규 커플은 ‘잘했군 잘했어’로 찰떡 궁합 케미스트리를 과시했다. 특히 하나와 광규는 안무와 노래, 연기까지 세 박자를 고루 갖춘 고득점 무대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또한 기존 계약커플들의 막강한 무대도 펼쳐졌다. 최강커플 최민용과 강문영은 정태춘, 박은옥의 ‘사랑하는 이에게’를 선곡해 현실 부부 케미스트리를 이어갔다. 무대 말미에 민용은 문영을 번쩍 들어 올려 연하남의 매력까지 어필했다.
화제의 커플인 구본승과 안혜경은 이원진의 ‘시작하는 연인들을 위해’를 불러 달달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마지막 여행의 밤을 보내는 두 사람은 서로를 위해 진심을 다해 노래해 지켜보는 청춘들을 놀라게 했다.
청춘들의 야밤 듀엣 가요제는 오늘(19일) 오후 11시 SBS '불타는 청춘'에서 확인할 수 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