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갈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영향력이 커져가는 e스포츠처럼 이제는 '하는 게임' 만큼 '보는 게임'도 중요해졌다. 이용자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통하면서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는 넷마블이 3년 연속 디지털 고객만족도 게임부문 1위를 차지했다.
넷마블은 19일 한국마케팅협회가 주관하는 ‘2020 제8회 대한민국 디지털 고객만족도 조사(HTHI)’에서 3년 연속 게임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디지털 고객만족도는 기업의 소셜미디어네트워크(SNS)를 활용한 마케팅 경쟁력을 평가하는 모델로 소비자와 소통을 양적, 질적 측면에서 측정한 평가 지수다. 넷마블은 해당 조사에서 전체 점수 799점으로 게임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페이스북 유투브 등 다양한 SNS에서 고른 평가를 받았다.
넷마블의 소셜미디어 활동은 그간 시상식을 통해 그 노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2019년 제12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에서는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대한민국콘텐츠대상' 등 2관왕에, ‘2019년 대한민국블로그어워드’에서는 '‘채널 넷마블’ 기업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배민호 뉴미디어 팀장은 "넷마블은 넷마블TV, 채널 넷마블, 넷마블 페이스북 등 자체 미디어 브랜드들을 통해 각 채널에 적합한 최적의 콘텐츠로 게임 이용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보는 게임 시대에 발맞춰 이용자들의 눈높이를 고려한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의 페이스북은 국내 게임업체 중 가장 많은 약 273만 명의 팬을 보유하고 있다. 넷마블이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주요채널의 구독자 수는 270만 명을 돌파하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꾸준히 이용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