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애가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부부의 세계' 마지막 출근길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김희애는 19일 오전 자신의 SNS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부부의 세계' 마지막 출근길"이라는 멘트를 달았다.
함께 공개한 사진을 보면 청바지에, 트렌치 코트를 입고 있는 김희애의 모습이 시크한 분위기를 배가했다.
지난 16일 종영한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극본 주현, 연출 모완일)는 28.4%(닐슨코리아 제공・전국 기준)의 시청률로 안방극장을 떠났다.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마지막 회에서는 이혼한 지선우(김희애 분), 이태오(박해준 분), 여다경(한소희 분)이 각자의 삶을 사는 현실적 결말로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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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희애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