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탈링 마르테, 아내 돌연사에 눈물 "매우 슬픈 시간"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0.05.19 19: 04

‘올스타 외야수’ 스탈링 마르테(32·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아내를 잃었다. 
마르테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아내가 심장마비로 숨졌다는 소식을 엄청난 소통 속에 전한다. 정말 슬픈 순간이다”고 아내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MLB네트워크’ 존 헤이먼 기자에 따르면 스탈링의 아내 노엘라는 발목이 부러져 병원에 입원했다. 그런데 수술을 기다리고 있던 상황에서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돌연사하며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스탈링 마르테 /dreamer@osen.co.kr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외야수 마르테는 지난 2012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빅리그 데뷔했다. 2015~2016년 2년 연속 외야수 골드글러브를 수상했고, 2016년 올스타에도 선정됐다. 
지난해까지 피츠버그에서 뛰었고, 올 시즌을 앞두고 애리조나로 트레이드됐다. 새 팀에서 첫 시즌을 앞두고 갑작스런 아내의 사망으로 큰 충격을 입게 됐다. /waw@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