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림-지연 양측, 열애 일축 "지방 다녀온 건 맞아..선후배 사이"(전문)[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05.19 13: 00

배우 송재림과 걸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박지연이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곧바로 사실 무근임을 밝히며 해프닝으로 마무리 했다.
송재림의 소속사 그랑앙세 측은 19일 오후 OSEN에 "송재림과 지연은 바이크라는 공통 취미를 가진 친한 선후배 사이"라고 밝혔다.
이날 앞서 송재림과 지연이 지방으로 드라이브를 떠났으며, 지방의 한 주유소에서 목격됐다는 설이 전해졌다. 이에 송재림과 지연은 친한 사이는 맞지만, 연인 관계는 아니라고 해명했다.

이날 지연의 소속사 파트너즈파크 측도 OSEN에 "지연과 송재림이 같이 지방에 다녀온 것은 맞다"면서도 열애는 아니라고 부정했다. 
이어 지연 측은 "송재림 씨가 취미로 오토바이를 타는데 '강원도 태백에 서킷이 있다'고 하더라"며 "지연도 최근에 오토바이를 사서 연습하려고 함께 갔다"고 밝혔다.
양측은 두 사람이 절친한 동료 사이일 뿐이라며, 지난해 가을 함께 출연했던 드라마가 종영하고 출연진끼리 마음이 잘 맞아서 자주 만난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송재림 측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그랑앙세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일 보도된 송재림의 연애 관련 자사의 공식 입장 드립니다.
지난 2019년 9월 종영한 KBS2 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를 통해 만난 두 사람은 바이크라는 공통의 취미를 가진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입니다.
목격된 17일 당일은 송재림이 태백에 위치한 서킷에서 바이크 연습이 있었고, 이제 막 입문하는 단계의 지연이 동행했다가 목격된 것입니다.
안전한 연습 장소인 서킷들이 지방에 있다 보니 이런 오해를 낳았던 것 같습니다.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 신속히 연락드리지 못 한점 사과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박지연 측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파트너즈 파크입니다.
박지연 씨가 송재림 씨와 같이 지방에 다녀온 것은 맞습니다.
송재림 씨가 취미로 오토바이를 타시는데 강원도 태백에 써킷이 있다고 합니다.
박지연 씨도 최근에 오토바이를 새로 사서 연습하려고 함께 갔습니다.
하지만 친한 동료 사이일 뿐입니다.
드라마가 끝나고 함께 했던 배우분들이 마음이 잘 맞아서 같이 자주 만나지만
열애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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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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