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드와이트 하워드(LAL)가 '원펀맨'으로 변신중이다.
SB네이션은 19일(한국시간) 하워드의 홈 트레이닝에 대해 소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팀 훈련이 금지되면서 개인 훈련을 하고 있는 하워드의 홈 트레이닝 내용이었다.
하워드는 팔굽혀펴기-윗몸일으키기-스쿼트를 각각 100개씩 하고 유산소 운동을 한다. LAL 공식 훈련을 하고 있지만 구단이 제공한 훈련 프로그램외에도 개인 훈련을 하고 있는 것.
하워드의 훈련 내용은 만화 '원펀맨' 주인공의 훈련과 같다. '원펀맨' 주인공은 팔굽혀펴기-윗몸일으키기-스쿼트를 각각 100개씩 실시한 뒤 10km 러닝으로 마무리 한다.
'원펀맨' 주인공은 3년간 훈련을 거듭한 뒤 주먹질 한 방에 모든 적을 쓰러트릴 수 있는 능력을 갖게됐다.
한편 하워드는 "어떤 상태든지 원펀맨처럼 훈련하면서 모든 것에 대해 규율을 지킬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