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뉴이스트의 유쾌한 수다..#9년차 #다이어트 #ASMR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05.19 13: 57

그룹 뉴이스트가 감미로운 음색과 유쾌한 입담으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뉴이스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근 미니 8집 ‘The Nocturne’을 발매하고 컴백한 뉴이스트는 타이틀곡 ‘I’m in Trouble’로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뉴이스트는 "좋은 반응 예상 못했다"면서도 "매 앨범 낼때마다 기대를 해주시는 분들이 많이 생기셔서 더 열심히 하고 신경쓰는 부분이 많아지고 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JR은 최근 뉴이스트의 자랑은 비주얼이라고 말한 것에 대해 "장난 반 진담 반으로 이야기했는데 요즘에는 진실로 가까이 다가가고 있는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금발로 변신했던 민현은 이날 흑발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민현은 "어제까지는 금발이었는데 이번주에는 활동 둘째주라 다른 모습을 무대에서 보여드리고 싶어서 아침에 미용실에 다녀왔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새 앨범 준비 중 다이어트도 열심히 했다고 밝혔다. 렌은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일단 굶었다. 6시 이후로는 안 먹었다. 그랬더니 2주만에 3kg가 빠지더라"고 말했다. 이어 백호는 "저는 이번에 무대에서 노출이 있는 옷을 입어서 녹화하기 전에는 굶어야한다. 굶어야 선들이 잘 보이니까 그런 노력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빠져 있는 것을 묻자 아론은 반려견을 꼽으며 "활동하면 저희가 바쁘니까 피곤한 상태에 집에 들어가는데 들어가자마자 저를 반겨줄 때 너무 좋더라"고 전했고, JR은 "춤 영상 보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어느덧 데뷔 9년차가 된 뉴이스트. 본인들이 성숙해졌구나 느낄 때는 언제냐는 질문에 백호는 "연차가 쌓이면 쌓일 수록 음악방송에 가면 대기실과 무대가 가까워진다. 요즘에 쓰는 대기실은 무대 거의 앞에 있다"고 말했다. 민현은 "가끔 데뷔 초 사진을 볼 때 느낀다. 그 때는 진짜 애기같고 젖살도 있고 하더라. 저희는 결과물들을 보면서 느끼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뉴이스트는 팬들을 위해 ASMR과 달달한 노래를 선물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mk324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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