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헤이지니가 컬투쇼에 출연해서 남다른 인기를 자랑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헤이지니가 출연했다.
헤이지니는 주로 6살과 7살 아이들에게 인기를 누리고 있다. 헤이지니는 "제일 좋아하는 아이들은 6살과 7살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헤이지니는 과거부터 장난감과 애니메이션을 좋아했다고 말했다. 헤이지니는 "저도 예전부터 장난감이나 애니메이션을 좋아했다"라며 "좋아하는 일을 해서 잘 맞았다"라고 유튜버 크리에이터의 길로 접어든 이유를 밝혔다.
헤이지니는 234만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었다. 헤이지니는 한 영상으로 6700만뷰를 기록한 영상을 보유하고 있었다. 헤이지니는 "실제 음식이랑 젤리 음식을 오빠랑 같이 먹는 컨텐츠를 했다"라며 "오빠랑 같이해서 케미가 좋아서 그런지 아이들이 많이 관심을 가져준 것 같다"고 했다.
헤이지니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 반가운 마음을 담는다고 했다. 헤이지니는 "영상을 촬영하기 위해서 인사를 하면 아이들을 처음 만나는 것이기 때문에 반가움을 담아서 인사를 한다"라고 비결을 전했다.
헤이지니 팬들의 문자도 이어졌다. 12살 청취자는 최근 나이가 많이 들어서 보지 않는다고 애정한다는 문자를 남겼다. 삼남매가 집중해서 보이는 라디오를 보는 인증샷도 공개됐다. 헤이지니는 "친구들이 실제로 이름을 불러주는 것을 좋아한다"라고 털어놨다.
헤이지니는 최근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남편을 공개했다. 헤이지니는 "결혼을 할 때 축하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뮤지컬이나 팬미팅을 할 때, 아이들이 축하한다고 말을 많이 하더라"라고 전했다.
헤이지니는 아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헤이지니는 "영상으로 아이들을 만나다보니까 현장에서 아이들을 만난 눈빛을 보면 사랑을 많이 느낀다. 물티슈나 헤이지니 스티커를 사서 보내주기도 한다. 팬미팅 때는 아이가 어머니가 준 한우를 준 적도 있었다"라고 기억을 떠올렸다.
헤이지니는 꾸준히 영상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헤이지니는 "결혼을 해도 아이가 생겨도 여러분들을 위해서 계속해서 영상을 만들 것이다"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헤이지니가 생각하는 후계자로 초빙하고 싶은 국내 연예인을 맞추는 퀴즈가 이어졌다. 100명 이하의 청취자들이 이 정답을 맞추면 모두 치킨 상품권을 받고 100명을 넘어갈 경우 아무도 상품을 받지 못했다. 헤이지니는 "김숙과 함께 방송을 해보고 싶긴 하다"라며 "분장하는 것을 보니 잘 하실 것 같다. 의외로 안 어울릴 것 같은 조합이 재미있다"라고 말했다.
헤이지니가 후계자로 꼽은 연예인은 비였다. 헤이지니는 "제가 팬이기도 하고, 아이도 있고, 월드스타라서 저희가 전세계적으로 하는 컨텐츠에도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설명했다. 헤이지니의 정답을 맞춘 사람은 단 두 명이었다.
많은 청취자들에게 선물을 주지 못한 벌칙으로 유민상은 하이디의 노래 '진이'를 헤이지니의 목소리로 열창했다./pps2014@osen.co.kr